우와아아 이건 혁명이에요!!
저는 형제묘를 모시고 있는 집사인데
작년부터 한녀석이(좀 더 뚱뚱한...) 응가를 화장실 앞에다
하더라구요... 실수인가 해서 화장실을 청소해줘바도 소용이없었죠..
근데 웃긴건 소변은 화장실 안에서 누고.... 하길래... 그러려니...진짜../ 집사처럼 밖에다 응가하시면 쭈구려 앉아서 똥 치워주기 일상이 되버렸는데.. 어느날 언제까지 이럴 순 없다 싶어서.. 블로그 등을 찾아보니 고양이가 화장실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 하는 행동 중에 하나라 해서 화장실을 바꿔보자... 일단... 지금껀...6.9kg 뚱묘가 쓰기엔 내가 봐도 비참하게 작다 싶어서 인터넷 검색 중에 대형화장실을 알게된건데요!! 진짜.. 블로그 후기대로 박스 자체도 어마어마했다능...
모래도... 상당히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래두 다행인건
저희 주인님들께서 처음엔 너무 커서 당황하긴했는데 바로 적응하고 이젠 이 화장실 밖에 안써요!! 혹시 몰라 전에 쓰던것도 같이 냅뒀는데..: 밖에다 똥 싸던 놈도 이젠 화장실 안에 들어가서 잘 쌉니다!!
커서 좋아용!! 이젠 모래 좀 연구해봐야할까봐요 ㅎㅎ
위에 숭숭 뚫려진 구멍과 사막화가 덜 하려면... 무튼 만족합니다!